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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우편교류로 민족화해의 마음 나누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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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19-01-31 23:57 조회 :22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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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공무원노동조합이 30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남북우편교류 기원제를 개최했다. [사진-이철수 통일뉴스 통신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우본 공무원노조, 위원장 이철수)이 지난 3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과 '통일기원 느린 우체통' 앞에서 이산가족단체들과 함께 설맞이 남북우편교류 기원제를 개최하였다. 

 

임진각 망배단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실향민들이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차례를 지내는 곳이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사)남북이산가족협회, (사)남북이산가족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기원제는 분단과 이산의 아픔 속에서 평생을 살아 온 이산가족들의 인권 보장을 위하여 빠른 시일 안에 남북간의 우편교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열렸다. 

 

특히 지난 해 평창올림픽과 이어진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의 평화, 화해 흐름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고 올해 남북관계의 획기적인 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희망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커지고 있기에 기원제에 참가한 모든 이의 소망은 더욱 간절했다. 

 

지난해 1월 22일 '남북우편교류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관련 국회 토론회 및 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첩 전시전 등 각종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우본 공무원노조는 이번 기원제를 계기로 올해에도 꾸준하게 목소리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수 우본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남북우편교류 및 남북공동기념우표 발행 등을 노사공동협의회라는 공식적 교섭을 통하여 우정사업본부에 요구하고 있지만 메아리 없는 호소로 돌아오기 일쑤였다"고 아쉬움을 표하고는 "최근 말모이라는 영화에서 나온 '한 사람의 열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걸음으로 뜻을 모을 수 있고 그 뜻이 모아져 독립을 이룰 수 있다'라는 대사처럼 남북우편교류를 통한 민족화해실현을 위하여 마음을 모으자"고 말해다.

 

자리에 함께한 심구섭 남북이산가족협의회 회장은 "전쟁이 나던 해 5월 17일 졸업식 사진을 북의 어머니에게 보냈는데 1994년 12월에 중국에서 동생을 만났을 때 그 편지와 사진을 받았다는 말을 들었다. 그때에도 38선이 국토를 가로지르고 있었지만 개성에서 남북간의 우편물을 교환하였다. 지금 편지가 어려우면 스캔 사진이 동봉된 엽서라도 주고 받았으면 한다”라고 호소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망배단 앞에서 기원제를 지내고 인근에 설치된 '통일기원 느린 우체통'으로 이동하여 통일을 기원하는 엽서를 우체통에 접수하는 상징의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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