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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듀테륨(低氘) 오덕된장술, 알칼리성 술의 새시대를 빚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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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1-07-2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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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천아래,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내리는 삼복기간이다. 해가 어스름히 내려가는 때에는 특히 목젖부터 시원해나는 찬맥주가 유난히 생각나는 요즘이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즐기는 맥주나 곡류, 유제품류, 육류, 생선, 과자, 아이스크림, 사탕, 초콜릿 등을 비롯한 산성식품들은 점차적으로 몸의 건강균형을 깬다는 사실이 중시되기도 하는 시점이다. 

무엇보다 건강한 먹거리의 상식이 요구되는 현황에서 알칼리성 술제품의 연구와 개발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안겨다주는 작업이 아닐 수 없다.

 

산성과 알칼리성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물은 크게 산성식품과 알칼리성식품으로 나뉜다. 산성과 알칼리성에 대해서 잘알고 쓰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고 한다. 

이둘의 구분은 겉으로 나타나는 특성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식품을 우리가 먹었을 때 몸 속에서 분해되여 최종적으로 생성된 물질의 성질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즉, 산성식품은 그 자체가 산성을 나타내는 식품인것이 아니라 몸 속에 들어가서 분해된 후 산성으로 바뀌는 식품을 말한다. 

모든 단백질은 시스테인, 시스틴, 메싸이오닌 같은 황을 함유하는 아미노산을 가지고 있고, 대부분의 단백질이 인을 가지고 있으므로 단백질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에서 황산과 인산이 형성된다. 뿐만 아니라 단백질은 체내에 에너지가 부족할 때 질소 부분을 제외한 비질소 부분이 연소되여 에너지가 발생하며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형성된다. 

그러므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계란, 콩으로 만든 음식은 산성식품이다. 이는 음식의 신맛과는 관련이 없다고 한다.

 또한 밥, 국수, 빵, 떡, 과자, 사탕 등 탄수화물이 함유된 음식과 모든 종류의 기름은 체내에서 연소하여 주로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따라서 이들 음식은 체내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데 이는 혈액에 섞여 폐를 통하여 체외로 나가며, 이때 이산화탄소는 혈액의 수분에 녹아 산이 되여 폐까지 운반되고 폐에서 다시 이산화탄소가 되여 외기로 나가게 된다. 

탄산은 유기산으로 혈액을 산성으로 기울게 하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까닭에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도 모두 산성식품이라고 한다.알칼리성식품은 칼슘,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의 알칼리성 무기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말한다.

 이 알칼리성 무기질이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몸 안에 있는 물에 녹아 알칼리성을 만드는 것이다. 알칼리성식품에는 채소, 과일 등의 식물성 식품과 우유, 굴 그리고 발효식품인 김치 등이 있는데 주로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많이 함유한 식품이 여기에 해당한다. 한가지 주목할 것은 우리의 몸은 태여날 때부터 원래 약한 알칼리성이였다.

 어머니의 양수가 바로 알칼리성인 것이다. 그런데 살아가면서 계속 산성식품을 주로 섭취하니 우리 몸은 평형을 잃으면서 알칼리성을 원할 수밖에 없다.  한편 인체는 체액이 pH7~8일 때 생존할 수 있으며, 건강한 사람은 대체로 약알칼리성인 pH7.4좌우를 유지하고 있다.

 인체는 항상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웬만큼 편식해서는 체질이 산성이나 알칼리성으로 변하진 않지만, 치우친 식습관이 오래동안 루적되면 체질이 바람직 하지 않는 산성체질로 바뀌기 때문에 음식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것이겠다. 

무엇보다도 현대인의 가장 많은 사망원인 질환인 암도 바로 산성 체질에서 유발, 증식한다고 한다. 

저듀테륨 오덕된장술의 제조 공법 

오덕된장술은 “영양형 알칼리성 저듀테륨 된장술”이다.

 조선민족의 전통된장을 양조원료로 만들어진 이름이다. 제품은 “된장과 술의 련합제조” 나노생태숙성기술에 의하여 된장과 술이 완벽하게 융합되였기에 술 속에는 23가지 아미노산과 이소플라폰 및 인체에 유익한 칼슘,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아연, 셀렌 등 인체필수의 미량원소와 광물질이 대량 함유되여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의심할 바 없이 물은 술의 령혼이다. 오덕된장술은 천연알칼리성 샘물인 저듀테륨으로 술의 pH치를 인체에 접근시키므로 술의 속성을 산성으로부터 알칼리성으로 개변시켜 인체내의 산성과 알칼리성을 평형시킨다.

 그로하여 체내의 산성대사 산물을 제거하고 산성체질로 인하여 일으키는 각종 만성병을 다스리면서 간과 비장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칼슘의 유실을 방지하며 기혈순환에 도움을 주고 피로를 없애며 압력을 경감시켜주는 동시에 수면에 도움을 주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심한 두통과 갈증, 속 쓰림이 없으며 취기 해소가 빠르고, 숙취현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제품 개발에 대한 로고를 인정받아 제품은 이미 발명특허를 수여받았고 2012년에 길림성급 과학기술 감정에 통과되여 길림성정부의 신 기술, 신 제품 인정을 받았으며 연변조선족자치주과학기술 3등상, 연변브랜드상품, 성과 주급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였으며 중국브랜드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일찍 2012년에 회사는 이미 길림성 고신과학기술형 기업으로, 주 농업산업화 룡두기업으로, 주 전통식품문화전승기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년간 2만톤급 알칼리성 저듀테륨 된장술 생산라인 구축

 

올해에도 어김없이 제17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 된장오덕문화절이 된장의 날인 6월 9일에 천하제일 된장마을에서 성대히 열렸다.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 경축일환 외에도 이왕과 달랐던 점은 이번 축제는 ‘알칼리성 된장술 문화축제’를 포함했다는 것이다.

연길시 의란진 된장마을에 위치한 목탄우물, 올해초 이곳에서는 천연알칼리수가 솟아나오는 것이 발견됐다. 

이 목탄우물의 터는 1920년대 저명한 항일독립군 사령관 홍범도 장군이 인솔하는 항일독립군들이 이곳 숙영지에서 마시던 천연광물질샘물터자리라고 하는데 당시 독립군들은 좋은 물을 마시고 건강을 챙기기 위하여 샘물에다 목탄을 넣어 물을 정화시켜 마셨다는 유래가 전해지고 있다.

 현재는 후세들이 항일투사들의 발자취를 기리여 500년 년륜이 새겨진 홍송나무통을 태워서 목탄우물벽을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 동사장은 “‘알칼리수’는 물의 분자가 사람의 세포분자보다도 작아 침투력이 강하다. 인체는 70퍼센트가 물로 구성되여있으며 알칼리성 체질일 수록 건강한 몸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마시는 술의 대부분이 산성이다. ”면서 알칼리성 술 제작과 개발의 밝은 전망을 내다봤다.현재 알칼리성 저듀테륨 오덕된장술 새공장이 착공에 들어갔다. 

부지면적 1.3헥타르에 달하는 새공장은 향후 년간 2만톤의 알칼리성 된장술 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주요 재료인 콩부터 물까지, 모두 알칼리성을 띠는 알칼리성 오덕된장술은(53도) pH7.6으로 검측되였고 천연 저듀테륨 물의 ppm은 기본치 150 중 145+로 검측되였다.“장백산 아래 청정지역 연변이란 곳은 그 자체가 바로 생태와 력사, 인문이 결부된 훌륭한 풍광을 자랑하는 보배땅이다. 조상들이 물려준 전통문화와 우리의 정수는 우리가 인류를 위한 세계적제품을 꿈꾸는 신념으로 되고 있다.

 ”리동춘 동사장은 산촌의 오지에서 좋은 된장으로 좋은 된장술을 만들어내는 것을 자신만의 유일한 천명으로 받아들이며 지난 20년 동안 숱한 땀동이를 쏟아왔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의 문화로 하나의 산업을 일궈왔다. 이제 또 하나의 꿈이 있다면, 바로 알칼리성 저듀테륨 된장술로써 그는 양조업계 새 혁명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한다. 장인정신의 ‘건강하면서도 좋은’ 술 빚기에 오늘도 그는 신들메를 동여매고 있다. 

 

 

류설화 기자, 사진 강빈 길림특파원 

출처: 월드조선족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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