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중국본부는 중국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시 정부와 공동 주관으로 1월 25일 장자커우시에 '강원도 홍보전시관'(이하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관은 중·한 수교 30주년을 축하하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응원하며, 강원도와 자매성인 허베이성과의 우호 증진 및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홍보관은 홍보존과 전시존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동계올림픽 홍보 및 성공개최 기원, 강원도 관광·문화 및 우수상품 전시 등을 주제로 운영한다.

강원도 홍보전시관은 중한수교 30주년이 되는 8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도 중국본부는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B2B 온라인상담회를 개최하여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우수상품을 알리고 중국 시장 수출판로 개척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원도 중국본부는 "강원도 홍보전시관 운영을 통해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확대는 물론 더 나아가 한·중 양국 간의 지속적인 우호를 도모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인민망 배준기 기자]